목록국내여행이야기/하루여행 (6)
Nuburissam + Story
주말 반나절을 보내기 위해 가포수변공원에 다녀왔다.가포수변공원은 창원시가 가포동 바닷가를 매립한 곳에 만든 공원이다.바로 옆에 오토캠핑장도 있는데, 창원시에서 운영한다.마산은 시가지가 오래되어서 도심지 안에 공원이 거의 없다.이런 면에서 보면 도심지에서 가까운 가포에 공원과 오토캠핑장이 생긴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불필요한 매립으로 이런 공간이 생겼다는 배경은 알고 있는 것이 좋겠다.*가포수변캠핑장 예약 및 정보 :&..
'365일 축제로 만나는 가야'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김해 가야테마파크에 다녀왔다.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려오면 만나는 기마인물상 분수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여 들어간다.어른은 5,000원, 아이는 3,000원이다.뮤지컬, 체험, 어드벤처 패키지가 따로 있는데, 안에 들어가서 각각 따로 구입하는 것 보다 입구 매표소에서 패키지로 구입하는 것이 싸다.홈페이지에서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패키지를 구입해서 입장하는 것이 좋다.*이용요금 안내 -..
겨울바다, 바람, 동백과 함께하는 장사도 여행 / 2014.12.20.(토) 겨울여행과 바다는 궁합이 잘 맞다. 뺨에 닿는 차가운 바닷바람은 머리에 들어 있는 온갖 생각을 깨끗하게 떨쳐내는 데 도움을 준다. 심호흡 몇 번에 가슴 한 켠에 쌓인 묵은 것들도 깨끗하게 비워낼 수 있다. 통영 도남동에 있는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출발했다. 터미널을 벗어나자 마자 괭이갈매기가 유람선을 따라 날아와서 사람들이 던져주는..
왕새우구이로 우명한 병산수산에 왔다. 원래 더 안쪽에 있었는데 지금의 장소로 옮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네비게이션은 원래 위치로 안내하지만 새로 생긴 건물이 눈에 잘 띄고, 안내 간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식사시간에 오면 워낙 사람이 많다고들 해서 일부러 오후 세 시가 넘어서 왔다. 그래도 차와 사람이 ..